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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화산 2곳 동시 분출…항공기 운항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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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화산 두 곳이 동시에 화산재를 뿜어내면서 항공기 운항에 위험이 초래되고 있다고 현지 지질당국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는 오늘(24일) 캄차카 반도 동쪽의 키지만 화산과 쉬벨루치 화산이 강력한 폭발과 함께 화산재를 뿜어내면서 항공기 운항 위험 경보 수준에서 가장 위험한 적색 경보 아래인 오렌지색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지질당국 관계자는 "화산재가 항공기나 헬기 기계장치로 날아들어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며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키지멘 화산은 어젯밤부터 상공 6천8백m 지점까지 가스가 섞인 화산재를 분출했고, 쉬벨루치 화산은 5천7백m까지 화산재를 내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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