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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이라크 교도소 공격, 우리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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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알카에다 세력이 최근 바그다드 근처 교도소 두 곳을 겨냥한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아부 그라이브와 타지 교도소를 습격하기 위해 수 개월간 준비해 왔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번 공격에 폭탄을 장착한 12대의 차량과 로켓포와 미사일은 물론 여러 명의 자살 폭탄 순교자를 동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1일 밤 이라크의 교도소 두 곳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서는, 50여 명이 숨지고 적어도 5백 명이 탈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탈옥한 수감자들 가운데에는 테러 활동으로 사형 선고 등을 받은 알카에다 고위 간부들이 여럿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탈옥한 알카에다 고위 간부들이 자살 공격 등의 형태로 보복해올 것"이라면서 "이라크의 앞날이 어두워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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