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일본 참의원 `개헌 찬성파' 70% 상회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일본 참의원 가운데 헌법개정을 찬성하는 의원들이 3분의 2를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언론들은 이번 참의원 선거 당선자와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 의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헌 찬성파가 75%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헌발의 요건을 중의원과 참의원 3분의 2 찬성에서 과반수로 완화하는 헌법 96조에 대한 개정에는 찬반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 조사에서는 응답 참의원 196명 가운데 72%가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제1 야당인 민주당 의원 중에서도 11명이 헌법 개정에 찬성했고 공명당에서도 11명이 개헌에 찬성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참의원 선거 직후 실시한 조사에서도 개헌 찬성파는 75%에 달해 지난 2007년과 2010년 조사 결과인 57%와 61%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한편 헌법 96조 개정에 찬성하는 의원들은 52%로 정당별로는 76%가 찬성한 자민당과 전원이 찬성한 일본유신회, 83%가 찬성한 다함께 당이 다수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자민당의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은 80%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93%의 의원이 96조 개정에 반대했습니다.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개헌찬성 의원의 43%가 앞으로 6년 안에 '적극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무라야마담화'와 `고노담화' 의 수정에 대해서는 자민당 당선자의 53%와 44%가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총리와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서는 자민당 당선자의 81%와 유신회 당선자는 63%가 '문제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일본의 핵무장에 대해서는 당선자의 64%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으나 국제정세에 따라 검토해야 한다는 응답도 28%에 달해 3년 전 참의원 당선자를 상대로 한 마이니치의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