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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열람위원, 대화록 원본 마지막 검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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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재검색 작업이 결국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여야 열람위원들은 조금 전부터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재검색 결과를 공식 보고하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4시 반에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운영위원회가 지금 이 시간까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 열람위원들은 지난주 합의한 대로 오늘(22일)까지 대화록 추가 검색 작업을 마치고, 그 결과를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입니다.

현재 여야 열람위원들이 모여서 공개보고 내용과 또 추가 일정 합의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보고가 이뤄지진 않았지만, 전문가들도 동원된 이번 검색을 통해서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지난 사흘 동안 기존의 핵심단어 목록검색이 아닌 지정기록물이 암호를 해제한 뒤 수천 개의 검색어를 넣는 방식으로 본문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또 국가기록원의 지정기록물 로그 기록을 제출받아서 무단 접속 여부를 포함한 자료관리 실태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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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대화록 실종'은 중대한 국기문란 사태"라며 "검찰 수사를 통해서 경위를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두 번이나 봉인을 해제하고 기록물에 불법 접근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누가 어떤 이유로 접근했는지부터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는 국회에 이미 제출된 남북정상회담 관련 자료를 열람할지와 국정원이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음성파일을 공개할지를 놓고도 상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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