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북부지방에는 내일(23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상을 최윤정 캐스터가 예보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지금 비가 집중되고 있는 곳은 수도권과 영서 남부지방입니다.
붉은 색으로 보이는 곳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도 여주 부근에는 지난 한 시간 동안 100 mm 가량의 물폭탄이 쏟아질 만큼 집중호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과 경기 남부, 영서 남부 지방 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그 밖의 중북부지방으로 호우특보는 확대되고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좁은 지역에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주의 흥천에는 271.5mm 서울 송파에는 138.5mm 가량의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까지 중북부지방에는 최고 150 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충청과 경북북부지방에는 30~80 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지만, 계속 긴장하셔야 겠는데요.
내일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상층 기압골이 다가서면서, 장마전선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모레(24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에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