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지난 8일 삼성 갤럭시 S3가 폭발한 사고는 불량 복제 배터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스위스 신문 '르 마탱'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스위스 연방 금속시험연구소와 뒤벤도르프 조사연구소가 폭발 사고가 난 스마트폰을 조사한 결과, 불량 복제 배터리가 사용됐던 것으로 결론 냈다고 전했습니다.
두 연구기관은 사고 스마트폰에 사용된 배터리는 삼성전자가 제조, 공급했거나 삼성이 인정한 다른 회사의 제품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패니 슐레터라는 피해 여성은 바지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이 폭발하면서 불길이 바지로 번져 허벅지에 3도 화상을 입었는데, "1년 정도 쓴 중고 갤럭시 S3를 샀고 자신이 아는 한 정품 배터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