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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나마에 '억류 선박' 즉시 출항조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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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쿠바에서 무기를 싣고 북한으로 향하다 파나마에 억류된 청천강호에 대해 즉시 출항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아바나항을 출항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려던 청천강호가 마약운반이라는 혐의로 파나마 당국에 억류당하는 비정상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파나마 당국은 억류된 북한 선원들과 배를 지체 없이 출항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파나마 수사 당국이 마약 수사라는 미명 하에 청천강호의 선장과 선원들을 난폭하게 공격해 구류한 다음 강제로 선박을 수색했지만, 어떤 마약도 발견하지 못하자 다른 짐을 가지고 폭거를 비호하려 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선박에서 발견된 미사일 부품 등은 합법적인 계약에 따라 '수리한 뒤 다시 쿠바에 되돌려주게 돼 있는 낡은 무기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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