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동성커플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을 통과한 지 하루만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동성커플이 합법적인 부부로 인정받고 민간이나 종교기관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성공회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금지되고,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는 허용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동성커플에게 결혼한 부부와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동반자 관계'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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