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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0mm 호우…한강 잠수교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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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 일부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한강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우철 기자. (네, 동작대교 남단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수교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한강 수위도 많이 올라갔을 텐데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잠수교는 차량이 전면 통제된 상황입니다.

아침 9시부터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잠수교의 차량 통제 수위는 6.2m인데요, 이 수위를 오전 9시 현재 6.2m로 넘어섰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것처럼 잠수교의 남단쪽 한강물이 거의 도로까지 육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이는 한강 고수부지 둔치도 한강물에 거의 반 정도 찬 상태입니다.

어제(12일)부터 서울에만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경기 중부지역에도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팔당댐 방류량이 오전 8시 현재 1초에 5천 700톤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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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는 오늘(13일) 새벽 5시를 기해 보행자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9시를 넘어서 차량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외에도 서울 증산교 하부도로와 양재천 하부도로, 청계천 등 시내 일부 도로에서 차량 통행과 보행이 통제됐습니다.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리고 있던 이곳 동작대교 남단은 조금 전 부터는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졌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가 오전에도 계속내릴 것으로 보고 교통 통제구간을 예의주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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