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가 일본의 방위 백서가 사실을 왜곡하고 중국 군사 위협론을 과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자체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일본 정부가 사흘 전 발표한 2013년 방위 백서는 '중국 군사위협론'을 크게 부풀리는 등 중국의 방위력 및 군대 건설에 대해 잘못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국가 주권 수호를 위한 정당한 행위를 아무런 근거 없이 비난하고, 중국과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이간질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일본이 주장하는 '중국의 군사적 불투명성', ' 중국의 레이더 조준', '일본 영해와 영공 침범' 등은 사실과 다른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중국의 군사동향에 대한 우려를 키우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불법으로 사들이는 등 중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면서 양국 간 심각한 대치국면이 발생했는데도 잘못된 행위에 대해 반성은 하지 않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9일 펴낸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중국이 센카쿠에서 현상변경을 시도하고 영해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혀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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