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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청소년수련원서 고교생 갑자기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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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고등학생이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청소년수련원 2층 온돌방 안에서 청주 모 고등학교 2학년 김모(17)군이 손·발에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친구들은 경찰에서 "손가락으로 총싸움 놀이를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경련을 일으키더니 바닥으로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김군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진 상태였다.

이 학교 고등학생 2학년 130여 명은 이날 오전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이 수련원에 입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진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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