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의류매장에서 주인의 가방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이모(50·여)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지하상가의 한 의류판매장에서 현금 200만원이 들어 있던 주인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옷을 구경하는 척하면서 매장 계산대 뒷바닥에 놓여 있던 가방을 발로 조금씩 매장 밖으로 밀어내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매장에는 종업원이 2명 있었지만, 이들은 이씨가 2분여에 걸쳐 가방을 조금씩 옮기는 것을 눈치를 채지 못했다.
그러나 매장 CCTV에 범행 장면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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