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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 때문에 교도소 갔다"며 이웃 폭행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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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생활을 한 게 동네 주민 탓이라며 폭력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출소 한 달도 안 돼 다시 쇠고랑을 찼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동네 주민과 관공서 직원을 폭행하고 식당 영업을 방해한 혐의(상습폭행 등)로 김모(62)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교도소 복역 후 출소했던 지난 5월 28일 오후 9시 1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송파구 거여동 소재 한 식당에서 주인 유모(46·여)씨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50분가량 영업을 방해했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거여동 동네주민들에게 "당신들 때문에 교도소에 갔다"며 소란을 피우다 주민 문모(55)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그 이후로도 이웃주민과 주민센터 공무원을 폭행하고 파출소를 찾아가 소란을 피우는 등 총 10회에 걸쳐 음주폭력을 일삼았다"며 "우리가 관리하는 주폭 가운데 가장 악질"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작년 6월 폭행·재물손괴·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을 선고받고 만기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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