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대폭락 사흘째을 맞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0시 반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어제보다 27.97포인트 하락한 1,931.53, 선전성분지수는 41.96포인트 내린 7,453.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지수는 소폭 하락한 채 장을 시작한 뒤 잠시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전지수는 상승으로 시작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선박과 석탄, 금융 등 업종이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대폭락 이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부분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서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에는 큰 변화가 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국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하는 분위기도 일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오늘 1달러 당 위안화 기준가격을 어제에 비해 0.0012위안 오른 6.1779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100엔 당 위안화 환율은 0.0223위안 내린 6.2924위안으로 고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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