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오늘(25일)도 폭락하면서 장중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어제보다 74.55포인트 떨어진 1,888.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전성분지수는 367.10포인트 떨어진 7,221.43입니다.
두 증시는 전날 대폭락 여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소폭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오전장 막판에 낙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가 크게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은행들의 유동성 부족에서 비롯된 위기감이 번져 전날 증시가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긴급 구제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인민은행은 은행들에 공문을 보내 은행들의 유동성이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이지만 금융시장 내 변수가 다양하다며 유동성 관리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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