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6·25전쟁 발발 63주년인 오늘(25일)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 게재한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6·25전쟁을 미국이 남한을 사주해 도발한 침략전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며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것은 초미의 과제"라며 미국에 군사연습을 비롯한 북한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설은 또 "남조선 당국이 진정으로 긴장완화와 평화, 나라의 통일을 바란다면 '신뢰'니, '진정성'을 언급하기보다 남북선언들을 존중하고 이행하려는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을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설은 "우리는 경제건설과 핵 무력건설 병진노선을 전략적 노선으로 내세우고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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