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0명 중 8~9명이 6.25 전쟁을 일으킨 주체를 북한이라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서울 시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천489명 가운데 86.8%가 6.25 전쟁은 북한이 일으켰다고 답했습니다.
소련이라는 응답이 5.2%, 일본 3.6%, 미국 0.9%, 중국 0.4%로 뒤를 이었고 한국이 전쟁을 일으켰다고 답한 응답은 0.3%였습니다.
6.25 전쟁이 일어난 연도를 묻는 문항에는 1950년이라고 바르게 답한 비율이 70.9%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 대해서는 절반가량인 48.3%가 어떤 사건인지 모른다고 답했고 관심 없다는 응답도 18.5%에 달했습니다.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사태'는 북한이 일으켰다는 응답이 83.9%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안보에 가장 위협이 되는 나라로 응답자의 71%는 북한, 11.3%는 일본, 5.0%는 미국을 꼽았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인 50.3%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통일이 필요 없다는 응답과 관심 없다는 응답도 각각 10.5%와 12.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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