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치러질 일본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여겨졌던 어제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출마 후보 전원을 당선시키며 압승했습니다.
자민당은 의석을 선거전 39석에서 59석으로 크게 늘리며 제1당의 자리를 되찾았고, 공명당은 23석을 확보하며 제2당으로 부상해 연립 여당은 전체 127석 가운데 과반을 훨씬 넘는 82석을 확보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선거 전 43석에서 15석으로 크게 줄며 제4당으로 추락한 반면, 공산당은 선거 전 8석에서 17석으로 의석을 크게 늘리며 제3당으로 약진했습니다.
선거 전에 3석을 보유하고 있었고 후보 34명을 출마시켰던 하시모토의 일본유신회는 단 2석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망언 파문의 장본인인 하시모토 공동대표가 이번 선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공동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여서 이번에는 실제로 대표직에서 물러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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