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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전세 뒤집을 무기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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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과 3년째 치열한 내전을 벌이고 있는 반군이 "전세를 뒤집을 새로운 무기"를 손에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시리아군 대변인은 그동안 반군이 요구해왔고, 내전의 향방을 바꿀 수 있는 무기를 포함해 많은 무기를 손에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무기는 이미 반군에게 지급되고 있고 며칠 안에 새로운 무기도 건네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무기의 종류와 어떤 나라들이 제공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AP와의 인터뷰에서 "아랍국가들과 다른 국가에서 받았다"며 아직 미군으로부터 받은 무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반군 측은 최근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대전차 미사일, 박격포, 탄약이 필요하다고 밝혀온만큼 이들 무기를 손에 넣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미국이 최근 시리아 인접국인 요르단에 주둔하는 전투요원을 천명으로 늘리고 전투기까지 배치할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시리아 내전개입도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백악관 측은 반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군사훈련 제공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유엔 인권조사단의 파울로 핀헤이로 단장은 시리아 반군이 새로운 무기를 얻었다는 소식에 시리아 내에서의 전쟁범죄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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