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립 고등학교별로 대학 진학률 편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 지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발표한 2010~2011년도 대학진학률 평가자료에 따르면, 5천 2백여개 공급 교고 가운데 27%가 이른바 '옥스브리지'로 불리는 명문대에 단 한 명도 진학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학교별 명문대 진학률 편차에는 지역적 요소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10~2011년 전체 영국 고교 졸업생 가운데 48%가 대학에 진학했지만 브리스톨과 포츠머스, 사우샘프턴 등 일부 지방도시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33%에도 못 미쳤습니다.
또 지방과 수도권간 명문대 진학률은 최고 10배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데이비드 로스 영국 교육차관은 사상 처음으로 고교별 진학률 자료를 공개한 데 대해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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