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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들, 북한 핵개발 포기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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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8개국 정상이 북한의 핵 개발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시리아 사태와 탈세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알맹이 없는 합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서경채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요 8개국, G8 정상들이 북아일랜드에서 이틀간 회의를 끝내며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면서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의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국제적인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핵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증명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거부하면 유엔 결의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시리아의 유혈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평화회의를 개최하고 시리아의 모든 정파가 합의하는 과도정부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캐머런/영국 총리 : 외교적 압박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모든 수단을 회의 석상에 올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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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러시아는 과도정부에 현 아사드 정권을 배제하자는 서방 측 요구를 거부해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탈세 행위에 대해서도 국가별로 세제상 허점을 보완하고, 국가별 조세정보를 자동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G8 정상들이 구체적인 계획까지 내놓지 못해 실질적인 효력은 크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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