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포천지역을 연구하는 '포천학' 이라는 강좌가 대학에 개설됐습니다.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융합형 학문이라고 하는데요.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포천학' 하면 생소하게 들리지만 서울학, 수원학, 아산학, 이런 식의 지역연구는 학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또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것입니다.
함께 보시죠.
'포천학' 강의실입니다.
오늘(13일)은 서장원 포천시장을 초청해서 '포천시의 관광전략'을 듣는 특강을 열었습니다.
대진대학교의 '포천학' 강의는 올해 1학기부터 개설됐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교양과목으로 만들어졌지만 시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강좌입니다.
[허훈/대진대 교수 : 주제마다 계속 오시는 분도 한 5분 정도는 되고, 주제마다 20여 분이 번갈아 가면서 오시는데….]
포천문화원도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포천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 1회, 3개월 과정인데 향토사와 인물연구, 그리고 지역 답사 등이 중심입니다.
[김동민/포천문화원 '포천학' 과정 강사 : 역사를 중심으로 하고 그 역사 안에서도 중심이 될 수 있는 인물, 문화유산, 그리고 역사를 같이 연계해서 공부를 하는 강의를….]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하는 포천학이 포천을 발전시키고 또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내는 디딤돌이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