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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캐러멜 섞은 가짜 '홍삼꿀차' 270만 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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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물엿을 섞어 만든 가짜 꿀차를 고가의 홍삼꿀차로 속여 판 혐의로 식품제조업자 77살 김 모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만든 가짜 꿀차를 시중에 유통시킨 45살 김 모씨와 노인들을 상대로 이를 판매한 48살 한 모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제조업자 김 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양주에 있는 공장에서 중국산 물엿에 캐러멜 등 합성착향료를 섞어 만든 가짜 꿀차를 '6년근 홍삼꿀차', 등으로 속여 270만 병, 시가 30억원 어치를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런 식으로 모두 5억 4천만 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이 밖에도 홍삼음료에 비아그라 성분을 넣어서 팔다가 지난 4일 부산지방경찰청에 적발돼 이미 구속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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