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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규모 감원 추진…창설 후 첫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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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창설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인원 감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유엔이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면서 "현재까지 논의된 바로는 260명가량을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이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한 것은 "회원국들이 예산 감축을 요구해 예산이 적어도 1억 달러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유엔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감원 방침이 알려지면서 유엔에서 반기문 총장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서, 반 총장이 남은 임기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마저 나오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의 2012∼2013년 예산은 지난 회계연도의 54억 1천만 달러보다 4.8% 줄어든 51억 5천만 달러로 책정됐다가 재논의 끝에 다시 증액돼서 54억 달러로 지난해 말 복원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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