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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중 정상회담서 북핵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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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미·중 양국의 공통된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은 북한과의 외교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비핵화가 관건이라는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특히 이 문제는 중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오는 주말에 열리는 미ㆍ중 정상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초미라지에서 열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임을 확인한 것입니다.

사키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특사단에 중국 정부가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 중단을 촉구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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