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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살인' 현장검증…피의자 범행 뒤 태연히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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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여대생 살해 피의자가 오늘(4일) 현장검증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조 모 씨는 지하철 공익 근무 요원으로 범행 뒤에도 태연하게 출근했습니다.

TBC 양병운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여대생 살해 장소인 산격동 원룸과 시신을 버린 경주시 건천읍 저수지 등지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입니다.

여대생 살해 피의자 조 모 씨는 어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됐습니다.

조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초췌한 모습으로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조 모 씨/피의자 : (지금 심정이 어떻습니까?) 죄송합니다.]

피의자 조 씨는 대구 지하철 1호선 한 역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지하철 선로 안전요원으로 근무했고 내년 7월 29일 소집 해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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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씨는 여대생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뒤 병가를 냈고 지난달 28일과 30일에는 태연하게 정상출근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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