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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살해 새 용의자 검거…범행 모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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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대구 여대생 납치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실종 당일 함께 술을 마셨던 남성으로 범행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이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대생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오늘(1일) 새벽 대구 시내 한 클럽에서 용의자 26살 조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숨진 여대생 남 모 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 새벽 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신 남성 중 한 명으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조 씨로부터  여대생 남 씨가 탄  택시에 합승한 뒤, 남 씨를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

또 남 씨의 시신을 경북 경주의 저수지에 유기했다는 진술도 받아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조 씨를 상대로 사건 당일 자세한 행적과 살해 동기, 시신 유기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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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남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대구시 삼덕동에서 택시를 탄 뒤 실종됐다가 이튿날 경북 경주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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