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한 달만에 또 다시 한족과 현지 위구르족 간에 유혈 사태가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신장 카스 지구의 예청현에서 지난 25일 유혈 충돌 사태가 벌어져 위그르족 3명과 한족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적어도 한 명은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수사 당국은 이 사건 발생 뒤 보안과 검문 검색을 강화하면서 주민 자치위원회에 외부 침입자를 신고하라고 지시해서, 외부 세력에 의한 테러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유혈 충돌은 카스 지구 바추현에서 지난달 24일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과 지역 관리원 등 23명이 사망한 지 한 달 만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인구 46만 명 중 94%가 위구르족인 예청현은 한족 지배에 항거하는 위구르족 저항 세력의 중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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