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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 닫는 진주의료원…경남도, 폐업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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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공의료기관 진주의료원이 개원 103년 만에 문을 닫게 됐습니다. 3개월 간의 논란 끝에 경남도가 오늘(29일) 오전 진주의료원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보도에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9일) 오전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 의료원의 만성 적자를 이유로 폐업 방침을 밝힌 뒤 3개월여 만입니다.

경남도는 경남도와 도의회가 진주의료원 측에 지속적인 경영개선 요구를 했지만 회생 노력과 가능성이 없었다고 폐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진주의료원 법인 해산은 다음 달 경남 도의회 임시회기 때 처리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오늘 오전 9시 진주보건소에 진주의료원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폐업 효력은 두고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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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신고가 접수되면 폐업이 발효한다는 경남도의 설명과 달리 진주의료원 상급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폐업신고를 수리하지 말고 그 적정성을 검토하도록 진주보건소에 지시했기 때문입니다.

경남도의 폐업 강행에 보건의료노조는 전면투쟁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남도가 정확한 원인 진단 뒤 해결방안을 찾자는 시민사회 중재단의 요청까지 거부한 뒤 페업을 강행해 폐업 정당성을 둘러싼 공방은 끊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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