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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중 정상회담서 사이버 안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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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7일에서 8일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에서 열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안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해 뉴저지주의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 현장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중국 해커들이 미국의 최첨단 무기 시스템 설계 정보를 다수 빼내갔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이버 이슈는 미국의 핵심 관심사이며 중국과 고위급 또는 실무급을 떠나 모든 대화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방과학위원회의 기밀 보고서를 입수해 미국 전투기와 군함, 미사일 방어 체계 등 핵심 무기시스템 설계도 20개 이상이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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