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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생보사에 불만 민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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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보험사와 은행에 고객들의 민원이 많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1분기에 2만 1천338건의 민원이 접수돼 작년 동기보다 14.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과 은행·비은행은 각각 12.2%와 19.4% 늘었으나 금융투자 부분은 2.5% 줄었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고객 10만 명당 민원은 생명보험사의 경우 PCA생명이 1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ING생명, KDB생명, 알리안츠생명, KB생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외국계 생보사의 민원이 많은 것은 공격적인 영업의 여파로 상품 설명 불충분 등 보험 모집 관련 불만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손해보험사는 에르고다음이 1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그린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AXA다이렉트 등의 순이었습니다.

은행은 수협이 3.1건, 한국SC은행 2.9건, 한국씨티은행 2.6건, 농협 2.3건, 외환은행·우리은행 1.9건의 순이었습니다.

한국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은 불법·부당 채권 추심 등 여신 관련과 연회비 부당청구 등 신용카드 민원이 국내사에 비해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금융사에 대해 자체적으로 민원 감축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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