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나 원료 일부가 하천으로 누출되면서 관계 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어제(25일) 오후 5시 50분쯤 음성군의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가 나 공장 건물 4개를 모두 태우고 2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꺼진 뒤 오늘 새벽부터는 인근 진천군 칠장천에서 거품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제차가 긴급 투입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칠장천에 있던 물고기 일부도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진천군 관계자는 "화재 이후 유출된 화장품 연료와 불을 끄는데 사용된 소화제 등이 함께 하천으로 흘러간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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