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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英 정보기관, 흉기 테러범 채용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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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보기관이 최근 런던 시내에서 군인을 참수 살해한 테러범에게 6개월 전 정보원 활동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범인 아데볼라요의 친구인 아부 누사이바가 BBC 프로그램에 출연해 증언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누사이바는 아데볼라요가 소말리아 무장단체에 합류하기 위해 지난해 케냐 여행에 나섰다가 정보 당국에 포착돼 영국으로 송환되고 여권을 압수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데볼라요는 당시 유치장에 갇혀 조사 받으면서 고문과 성적 학대를 받았으며, 그 뒤 정보기관 MI5(엠아이파이브)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누사이바는 주장했습니다.

누사이바는 방송 녹화 뒤 테러 공모 혐의로 체포돼 조사 받고 있습니다.

영국 정보 당국은 8년 전부터 범인들을 주목했지만 특별한 예방 조치를 하지 않아 대응이 부실했다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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