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신종 AI 공기로도 전염 가능성…돼지 감염도 확인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금류와의 접촉 뿐 아니라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홍콩대 연구진은 족제비과의 포유류 동물인 페럿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신종 AI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한 우리에서 다른 우리로 퍼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에서는 페럿이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는 실제 사회에서도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은 신종 AI 감염 사례가 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감염사실을 알기도 전에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숙주인 돼지를 이용한 추가 실험에서는 돼지도 H7N9형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신종 AI 바이러스가 돼지 바이러스와 결합해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낼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인 사이언스지에 오늘 발표됩니다.

연구진은 최근 신종 AI 확산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실험 결과로 미뤄볼 때 감시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집계 결과 지금까지 131명이 신종 AI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36명이 숨졌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그러나 지난 8일 이후로는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신종 AI 확산이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