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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나갔던 헌병 권총 분실…5시간 만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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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에서 순찰을 나가던 헌병이 권총을 분실했습니다. 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수사에 나서 5시간 만에 회수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제(21일) 새벽, 서울 신내동의 한 도로에 헌병대 순찰 오토바이 2대가 달려갑니다.

10여 분 뒤, 헌병들이 도로 위를 부지런히 오가며 무언가를 찾습니다.

이들이 찾던 것은 권총.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갔던 육군 모 부대 소속 헌병이 유턴하다가 넘어지면서 권총이 도로에 떨어진 겁니다.

이 헌병은 권총을 흘린 지 몰랐고 초소에 도착한 뒤에야 알게 됐습니다.

[부대 관계자 : 검문소에 근무 나가다가 유턴하는 와중에 넘어졌습니다. 오토바이가 무게가 상당히 나가는 거라 급커브에서는 넘어질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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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은 이 근처에 사는 20대 남성이 습득했는데 실탄은 장전돼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권총 습득한 주민 : 오토바이 타고 가는데 길 위에 권총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다시 와서 보니까 진짜 권총이었어요.]

군은 뒤늦게 경찰과 함께 수사에 나섰고, 주변 CCTV를 모두 확인한 끝에 5시간 만에 잃어버린 권총을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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