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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뒤태' 플레이스토어에 악성앱 등록 소액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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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무료 악성앱을 통해 불법적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로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47살 백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컴퓨터 프로그래머 38살 최모 씨 등 공범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악성 앱 125개를 등록한 뒤 이를 내려받은 사용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 했고 이를 이용해 소액결제를 해 2억 2천 여만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씨 등은 '아찔한 뒤태' '초섹시 애니메이션' 등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용자를 유인해 악성코드가 포함된 앱이 설치되면 휴대전화 번호가 수집 서버에 자동되도록 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또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처럼 속여 사용자가 직접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게 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구글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개발자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지인 등 121명 에게서 돈을 주고 명의를 빌려 악성 앱을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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