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가 건강 악화로 집행이 정지돼 병원에 입원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의료진이 김 회장에게 장기 입원과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3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심문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의료진은 "약물 투여를 전보다 줄이고 있으나 아직 치료가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회장은 현재 고도 비만과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회장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김 회장은 이후 건강 악화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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