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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태양광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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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3일)은 용인시의 태양광 발전소식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용인시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입니다.

용인시는 태양광 발전을 확대해서 이른바 저탄소 녹생성장을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용인 정수장에 마련된 태양광 발전시설인 행복 발전소 1호기입니다.

정수장 침전지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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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부지없이 시설을 만들다보니 공사비용은 국비 15억 원과 시비 4억 원 등 19억 원이 전부입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48만 7천 kW.

용인시는 이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팔아서 연간 2억 원의 수익을 25년동안 올릴 수 있습니다.

[김인숙/용인시 환경과 실무관 : 한전에서 각 가정마다 전기를 보급해 주고요, 또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발전 사업자들이 매입 대행을 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쓰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태양광 발전 공모사업에 채택돼서 설비예산의 80%를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산은 국비로 지원받아 충당하고 여기서 나오는 연간 2억 원의 수익금은 주민들 복지기금으로 쓸 수 있으니 이석 이조입니다.

용인시는 올해 안에 삼가동 용인배수지 상부에 두 번째 행복 발전소를 지을 예정입니다.

[김학규/용인시장 : 행복발전소를 건설함으로해서 우선 공기도 청정하게 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상수원 관리지역의 우리 주민들 복지기금으로 쓰여지게 됩니다.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용인시청사 1층에 태양광 자체 발전시설을 지난해부터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매년 40만 kW 전력을 생산해서 시청사에에 필요한 전력의 10% 가까이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만으로도 연간 이산화탄소 175톤을 절감해 2만 8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두 번째 행복 발전소까지 완공되면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는 600톤을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분지 모양을 하고 있는 용인시는 해발이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서 태양광 발전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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