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과 유럽연합의 교역 규모가 전년의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북한과 EU의 지난해 교역액은 6천900만유로로 전년의 43.4%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수출액이 대폭 감소해, 지난해 EU에 대한 북한의 수출액은 전년의 20.5% 수준인 2천400만유로로 나타났습니다.
EU에 대한 북한의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온 광물 수출액은 2011년 7천100만유로에서 작년에는 300만유로로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EU에 대한 북한의 수입액은 4천500만 유로로 7.1% 증가했는데, 항목별로는 기계전자장비 수입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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