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새벽 경기 안성의 대형 냉동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새벽 1시에 불이났는데 지금 이 시간까지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형 창고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뒤덮였습니다.
건물 곳곳에선 시뻘건 불길이 솟구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4만 2천 제곱미터 규모의 4층짜리 대형 냉동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안에 근무자가 있었지만,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전체로 불이 번지는 과정에 유독가스가 계속 뿜어져 나와, 지금까지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산과 용인 등 6개 소방서 인력 29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이 인근 건물로 번지는 걸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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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생후 일곱 달 된 아이를 유기견 6마리와 함께 승합차에서 키워온 혐의로 아이의 외할머니 56살 김 모 씨와 차 주인 39살 하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3살인 아이 엄마 김 모 씨가 생활이 어려워진 뒤 아이를 맡기자, 줄곧 아이를 차에서 키워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동 학대 혐의로 엄마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차 주인과 외할머니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