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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자유 64위…'언론자유국' 지위 휘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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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제 언론감시 단체인 '프리덤 하우스'가 조사하는 언론자유 평가에서 올해 순위가 다소 올랐지만 '언론자유국' 지위를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2013 언론자유 보고서'에서 한국은 언론자유 지수가 31점으로 세계 197개국 가운데 칠레와 이스라엘, 나미비아와 함께 공동 64위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보다 4계단 올랐지만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분류돼 지난 2011년 상실했던 언론자유국 지위를 되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세계에서 가장 언론자유가 잘 보장되는 국가로 꼽혔고, 벨기에와 핀란드,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은 `비자유국'의 불명예를 안았고 북한은 조사 대상 국가들 가운에 올해도 꼴찌에 머물러 세계 최악의 언론자유 탄압국으로 지목됐습니다.

북한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꼴찌인 공동 196위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프리덤하우스가 언론자유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1980년부터 매해 최악의 언론 탄압국으로 지목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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