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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회장 "북한, 가장 괴상한 곳…충격적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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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미국 구글 회장은 "북한의 주민 통제 수준은 놀랍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초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북한을 방문한 슈미트 회장은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가장 괴상한 곳'이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에서 정부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지만 일반 주민은 할 수 없다"면서 특히 100만 대의 휴대전화가 있지만 정부의 통제 때문에 통신을 위한 데이터신호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방북 목적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개방시켜서 주민들이 정부가 말하는 게 모두 진실은 아니라는 인식을 약간이나마 갖게 하는 것이었다"면서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슈미트 회장은 지난 1월 방북 후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정부는 국민이 인터넷을 쓰는 것을 허락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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