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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에 여진 계속…2차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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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성 지진 이후 여진이 이어지면서 산사태와 댐 붕괴 등 2차 피해가 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중국 쓰촨 성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지진이 일어난 이후 어제저녁 6시까지 모두 천640여 차례에 걸쳐 여진이 일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의 여진은 5.4에 달합니다.

쓰촨 성 지질광업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쓰촨 성 내 지질학적으로 불안정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칭이 강의 둑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칭이 강에 건설된 댐이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여름 홍수 기간이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앞으로 몇 달 사이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과 구호요원들이 토사가 무너져 내릴 가능성에 대해 크게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14개 대형댐의 상태가 모두 안정적이지만, 중형 댐 2곳과 소형 댐 52곳이 손상돼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는 오늘부터 사흘간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산사태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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