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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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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산 배추를 섞어 만든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김치제조업체 대표 55살 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독산동의 김치공장에서 중국산과 국내산 배추를 섞어 담근 김치를 포장에 국내산으로 표기해 식당 등에 1억 4천여만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이 기간 수입업자를 통해 중국산 배추 4만 5천여 포기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김치를 담글 때 쓴 고춧가루와 소금 등 양념류의 원산지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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