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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장기고정금리 '적격대출'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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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에서 한도가 소진돼 판매 중단 위기에 처했던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이 계속 유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주택금융공사에 적격대출 판매가 지속할 수 있도록 한도 소진 은행에 여유분을 주라고 지시했습니다.

올해 전체 은행권 적격대출 총 취급한도 14조 원은 유지하되 개별 은행별 한도를 소진한 경우 다른 은행의 한도를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는 적격 대출을 거의 하지 않은 지방은행 등의 판매 한도를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에 돌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SC은행과 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은 적격대출 판매가 거의 한도에 도달해 내주에 판매를 중지할 예정이었습니다.

올해 1분기 시중 은행의 적격대출 판매는 2조 5천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6조 5천억 원 대비 4조 원이나 감소해 금융 당국의 과열 우려는 해소된 상태입니다.

적격대출은 9억 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최저 10년에서 최장 30년까지 분할상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기·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저렴한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고자 하는 서민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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