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SV에서 뛰는 손흥민(21)이 선발로 나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함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뒤셀도르프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와 후반 35분까지 뛰고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교체됐으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함부르크는 13승5무12패, 승점 44점으로 18개 팀 가운데 8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뒤셀도르프는 7승9무14패로 15위에 머물렀다.
지동원과 구자철이 속해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16위에서 뒤셀도르프를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17~18위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고 16위 팀은 2부리그 3위와 플레이오프를 펼쳐 잔류 여부를 정한다.
손흥민은 전반 7분에 페널티 지역 안에서 몸을 날리며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에도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공의 살짝 방향을 바꾸는 슛으로 뒤셀도르프의 문전을 위협했지만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비켜갔다.
함부르크는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가 전반 14분과 20분에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뒤셀도르프는 전반 34분에 다니 샤힌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28일 샬케04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