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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부정' 논란 속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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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부정 선거 논란 속에 차기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마두로는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통해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베네수엘라를 14년 간 집권했던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암으로 사망한 지 45일만입니다.

취임 연설에 나선 마두로는 베네수엘라 헌법이 담긴 푸른색 소형 책자를 손에 들고서 차베스가 남긴 유산을 계승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두로는 차베스 집권 시절 국회의장과 외무장관, 부통령을 지낸 최측근으로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버스 운전사였습니다.

취임식에는 중남미 좌파 지도자는 물론 생전 차베스가 친하게 지냈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앞서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대선 결과 발표 뒤 부정 선거의혹을 제기해 온 야권의 주장을 일부 수용해 재검표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재검표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야권은 마두로의 취임을 인정하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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