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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 매장골라 스마트폰 훔친 '가출팸'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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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휴대전화 매장 등을 턴 혐의로 18살 신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16살 강 모 양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경기도 일산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스마트폰 7대를 훔치는 등 4일부터 15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서울·경기·인천 일대 휴대전화 매장에서 스마트폰 42대와 현금 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역할을 나눠 2명이 망을 보는 사이 나머지 2명이 강화 유리 출입문을 잡아 흔들어 잠금장치를 망가뜨리고 매장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택시를 타고 도주하기 쉽도록 대로변 매장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온라인 카페에서 알게 됐으며 지난 1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만나 가출 패밀리, 이른바 '가출팸'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스마트폰을 장물업자에게 팔아서 마련한 200만 원을 여관비, PC방비, 택시비 등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고 있으며 장물업자를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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