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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실버사원 채용…새로운 일자리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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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17일)은 LH공사의 대규모 실버사원 채용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LH공사가 어르신 3천 명을 실버사원으로 뽑았습니다.

주로 임대 아파트에 혼자사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되는데요.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이른바 노노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문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60살 이상 어르신들이 연두색 조끼를 입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LH공사가 올 한해 실버사원으로 뽑은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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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일은 아파트 경비 업무가 아닙니다.

전국 55만여 임대아파트의 주거복지를 개선하는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가 혼자 사시는 이른바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챙기는 일입니다.

돌보는 사람이 없어 사후에도 장기간 방치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말벗도 되주면서 자주 돌아보고 챙겨주는 일을 맡게 됩니다.

어르신들이 어르신들을 챙겨주는 이른바 노노시대에 대비하는 겁니다.

[김홍인(64살)/서울시 송파동 : 지금은 노노시대잖아요. 노노시대라는 것은 노인이 노인을 돕는다는 건 바로 저를 돕는 것이거든요. 그런 점이 행복하고 너무 좋아요.]

LH공사는 지난해 2천 명에 이어 올해는 3천 명으로 실버사원 규모를 한 배 반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근무기간도 8달에서 올해부터는 9달로 한 달 늘렸습니다.

이번 실버사원 채용에는 1만 1천여 명이 지원해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지송/LH공사 사장 : 사회가 많이 변해서 독거노인도 많습니다. 또 결손가정도 많습니다. 주민들의 돌보미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호응이 좋아서 앞으로는 그 쪽에 많은 정성을 쏟으려 합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하면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절박성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LH공사는 능력있고 의욕 높은 실버인력을 전국 임대아파트의 주거복지를 개선하는 인력으로 투입해 새로운 일자리 문화를 확산시켜 가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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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산수유꽃 축제가 방문객이 늘고 지역 특산물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봄문화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축제기간동안 23만여 명이 이천 백사면을 다녀가서 지난해보다 5%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 산수유 열매로 만든 특산물등이 3억 원 어치나 팔렸습니다.

이천 백사면 산수유 나무 군락지에는 100년 넘는 세월을 지내온 1만 8천여 그루가 절정의 산수유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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