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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 부셰르 인근에 규모 6.1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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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6.1 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이란 국영 TV와 AP 통신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9일 이란 남부 부셰르 지역에서 동남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6.1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강진에 이어 규모 5.3과 규모 4.4의 두 차례 여진이 추가로 발생해 부셰르 지역 남동쪽으로 약 96km 떨어진 카키 마을과 숌네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진앙지는 북위 28.48도, 동경 51.5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2㎞로 파악됐습니다.

이란 당국은 지진 피해 지역이 광범위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고 현재 구조대가 지진 피해지역에 급파돼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강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의 부셰르 지역은 이란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곳이지만 당국은 원전에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 2003년 12월 동남부 케르만 주에 6.6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고대유적 도시 밤 시가 폐허가 됐고 약 3만 1천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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